영종도 드라이브 코스 중 액티비티를 즐길 곳은 어디인가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왕복 5.6km 구간을 달리며 서해 경치와 인공폭포 등을 볼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종도에서 비행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나요?

네, '하늘정원'은 공항 활주로 바로 옆에 위치해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꽃밭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근처 '스타파이브' 카페는 활주로 뷰로 유명합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 영종도 실내 데이트 코스로 어디가 좋은가요?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는 숙박 없이도 플라자 광장의 무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료 시설인 '씨메르'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 스파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영종도에서 일몰(낙조) 보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서해안에 위치한 '마시안해변'과 '을왕리해수욕장'이 대표적인 일몰 명소입니다. 해변가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낙조를 감상하거나 해변을 산책하기 좋습니다.

영종도 을왕리 근처 맛집은 어디를 추천하나요?

본문에서는 을왕리 및 왕산 마리나 근처 맛집으로 무한리필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청춘조개 포차', 왕갈비 짬뽕이 유명한 '양자강', 깔끔한 물회 맛집 '을향'을 추천했습니다.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당일치기 데이트 맛집, 카페, 가볼만한곳 BEST 7 총정리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바다를 보고 싶을 때, 영종도만 한 곳이 없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섬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는 순간부터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펼쳐져 여행 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볍게 떠나는 영종도 드라이브는 영종도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종도 가볼만한곳 BEST 7과 드라이브 중 들르기 좋은 맛집 3곳, 카페 3곳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곳 BEST 7

하늘정원

인천공항 활주로 바로 옆에 있는 하늘정원은 아는 사람들만 찾는 숨은 명소입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에는 넓은 유채꽃밭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가득해 사진 찍기 좋습니다.

하늘 정원의 거대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입소문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꽃밭을 배경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함께 사진에 담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입니다. 별도 입장료는 없고 주차 공간도 있어 드라이브 중 잠시 들르기 좋습니다.

하늘정원

씨사이드파크

영종도 동쪽 해안을 따라 길게 조성된 씨사이드파크는 바다를 보며 걷거나 사진을 찍기 곳입니다. 공원 안에는 자전거길, 산책로, 캠핑장, 무료 족욕장까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인기 코스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입니다. 왕복 5.6km 구간을 달리며 서해 경치와 인공폭포 등을 볼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습니다.

씨사이드파크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위치: 인천 중구 구읍로 75
이용 요금: 2인승 25,000원 / 3인승 29,000원 / 4인승 32,000원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계절별 시간 변동)
팁: 주말에는 현장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이 편합니다.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마시안해변

마시안해변은 물때에 따라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썰물 때는 광활한 갯벌이 드러나 조개를 캐는 등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밀물 때는 완만한 수심에서 가벼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즉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해변을 따라 대형 오션뷰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일몰을 기다리기 좋습니다.

마시안해변

파라다이스시티 & 씨메르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찾기 좋은 실내 데이트 장소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숙박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중심부에 있는 '플라자' 광장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을 비롯한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럽 거리를 옮겨 놓은 듯한 쇼핑 아케이드와 식당가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CIMER)

씨메르는 파라다이스시티 안에 있는 고급 스파 & 수영장입니다. 별도 입장료가 있지만, 하루 종일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 데이트 코스로 좋습니다. 아쿠아스파권에는 찜질스파 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금은 주말, 공휴일 및 시즌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으며, 이용 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시설: 아쿠아 스파존(워터슬라이드 등)과 찜질 스파존(다양한 테마 찜질방)으로 나뉩니다.
입장료 (성인 1인 기준)
- 아쿠아스파권 (6시간): 평수기 60,000원 / 성수기 70,000원
- 찜질스파권 (4시간): 상시 40,000원

네이버나 클록등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입하시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씨메르

을왕리해수욕장

영종도 하면 역시 을왕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활기찬 분위기와 완만한 수심, 그리고 아름다운 낙조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해변가를 따라 수많은 조개구이 맛집과 카페가 줄지어 있어 식사와 일몰 감상을 동시에 해결하기 좋습니다. 다만 주말 점심때 쯤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 방문을 추천 합니다.

을왕리해수욕장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왕산마리나는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 이국적인 항구입니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복잡한 을왕리해수욕장보다 조금 더 조용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항구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며 정박된 요트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마리나에 있는 여러 요트 클럽에서 1인당 4~5만원 선으로 썬쎗투어와 요트 체험도 가능합니다.

왕산마리나

구읍뱃터

영종도의 북쪽 끝, 씨사이드파크와도 연결되는 구읍뱃터는 월미도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작은 항구입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배를 타는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영종어시장'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하거나 회를 포장하기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구읍뱃터 주변으로 감성적인 카페와 식당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영종도 추천 맛집 3곳

영종도에서 직접 다녀온 추천 맛집을 3곳 소개해드립니다.

청춘조개 포차

복잡한 을왕리해수욕장을 조금 벗어나 왕산 마리나 쪽으로 이동 하면 청춘조개 포차가 있습니다. 신선한 조개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조개와 함께 치즈 가리비 구이, 새우, 칼국수, 떡볶이 등 여러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다 바로 앞에서 조개를 구워 먹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청춘조개 포차

양자강

중국집이 부담 없는 커플이라면 강추하는 곳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진한 국물에 큼직한 소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간 '왕갈비 짬뽕'입니다. 짬뽕 외에 간짜장, 탕수육도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말은 대기가 길기 때문에 주말 방문 시 오전 11시 전에 방문하여 오픈런을 노려야 합니다.

양자강

을향

역시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의 식당입니다. 깔끔한 해산물 식당을 찾는다면 '을향'을 추천합니다. 해삼, 전복,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가 대표 메뉴이며, 육전이나 파전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정갈한 식사를 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